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 www.e-sports.or.kr)가 개최하고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있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티맵 라운드(1라운드)에서 웅진 스타즈가 스타2에서 초강세를 나타내며 1위로 마감했다.
웅진이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손에 쥔 1위 자리를 쉽사리 내주지 않을 기세다. 이런 웅진의 기세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작됐다. 웅진은 스타2에서 15승 4패를 기록하며 8개 프로게임단 중 최고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5승에 빛나는 웅진 이재호, 4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윤용태, 김민철, 신재욱과 3승을 올린 김유진, 김명운 등 고정 엔트리 6인방이 팀의 27승 중 23승을 합작하며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시즌 초반 5연승을 기록 중인 웅진은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에서는 김명운이 STX 신대근을 꺾고 데뷔 첫 스타리그 4강에 오르는 기쁨까지 누렸다.
◆삼성전자 칸, 스타1 강세 덕 2위 1라운드의 최강자가 스타2에서 두각을 보인 웅진이었다면 2위인 삼성전자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최다승, 최고 승률 1위(12승 6패, 승률 66.7%)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신노열, 이영한, 송병구는 스타1에서 8전 8승을 마크 중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저그 부문에서 최다승과 최고 승률 1위(10승 4패, 71.4%)를 질주 중이다. 신노열은 스타1에서 3승, 스타2에서는 3승 2패를 기록, 총 6승2패로 개인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있다. 특히 신노열은 에이스결정전에서 기록한 팀의 3승 중 2승을 책임지며 팀의 든든한 필승카드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개인 기록 쏟아져
KT 롤스터 이영호는 지난 5월 27일 공식전 400승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 4월 13일 2007 1차 듀얼토너먼트에서 첫 승을 거둔 이영호는 5년2개월 만에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공식전 400승과 프로리그 정규시즌 200승을 달성한 선수는 8게임단 이제동과 이영호가 유일하다.
삼성전자 허영무는 프로리그 통산 20번째 정규시즌 100승 주인공이 됐다. 지난 5월 20일 개막전에서 스타2로 치러진 후반전에 출전한 허영무는 스타2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KT 임정현은 지난 해 12월 2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부터 시작된 연승 기록이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지만 6월 10일에 벌어진 웅진과의 경기에서 윤용태에게 패해 기록 행진이 마감됐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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