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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노열, 다승왕 경쟁 뛰어드나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다승왕 경쟁을 계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노열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1주차 공군전에 전면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다승 2위를 기록 중인 신노열은 1라운드 기세를 2라운드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금까지 신노열이 프로리그에서 다승왕 경쟁을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삼성전자로 이적하기 전 위메이드 에이스 역할을 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다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쟁쟁한 선수들과 겨룬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노열은 1라운드 초반에는 두각을 나타나지 못했다가 라운드 후반 연속 두 경기에서 모두 하루 2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주목 받기 시작했다. 두 경기 만에 4승을 추가한 신노열은 6승을 기록하며 7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CJ 김정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성적이 하위권인 삼성전자가 현재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역시 신노열의 공이 크다. 에이스 결정전 2승을 포함해 신노열은 스타2에서 3승을 기록, 프로토스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신노열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라운드에서도 계속 승수를 추가해 다승왕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2라운드 첫 경기가 최하위인 공군인데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와 스타2 중 어떤 종목에도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신노열은 공군전에서도 2승을 추가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신노열은 "1라운드를 다승 2위로 마무리 하고 나니 다승왕에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매번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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