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8게임단 '염전의 날개' 날았다

◇8게임단의 테란 듀오 염보성(왼쪽)과 전태양.

8게임단이 염보성과 전태양으로 구성된 테란의 날개를 달고 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8게임단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테란 염보성, 전태양의 활약에 힘입어 4대1로 낙승을 거두고 3연패를 끊어냈다.

8게임단은 최근 들어 염보성과 전태양의 테란 듀오가 펄펄 날면서 하위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시즌 초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부진하면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염보성과 전태양은 지난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나란히 스타2 종목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전환을 선포했다.

먼저 승수를 올린 쪽은 전태양이었다. 지난 1라운드 6월2일 공군전에서 손석희를 제압하며 승수를 올린 전태양은 이후 웅진 김민철, STX 조성호를 꺾으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2라운드에 들어와 첫 경기였던 SK텔레콤 정영재와의 경기에서도 전태양은 상대방의 의도를 모두 안다는 듯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염보성 또한 전태양에게 질세라 승수를 올리고 있다. 9일 삼성전자전에서 김기현을 맞아 스타1 종목에서 승리한 염보성은 19일 STX전에서 변현제를 제압하며 스타2 첫 승을 따냈다. 이 승리로 8게임단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갔으나 이제동이 조성호에게 패하면서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염보성은 2라운드 첫 경기인 SK텔레콤과의 대결에서 2012년 최고의 승률을 내고 있던 정명훈을 격파했다.

염보성과 전태양이 의기투합한 덕에 8게임단은 순위 상승의 날개를 달았다. 3연패를 당했던 8게임단은 24일 SK텔레콤을 꺾으면서 3승5패로 SK텔레콤과 타이를 이뤘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면서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만약 '염전 듀오'가 합해서 7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면 8게임단은 여전히 7위였거나 공군에게 밀리면서 8위가 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한상용 8게임단 감독은 "염보성과 전태양이 1라운드 막판부터 살아나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까지 분발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있기에 2라운드 안에 순위 상승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