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그 최초의 스타리그 3회 우승자인 '투신' 박성준과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이 레전드 매치에서 대결한다.
박정석은 2002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 홍진호와 임요환을 연파하며 우승했고 프로토스의 영웅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성실한 플레이로 드라마틱한 승부를 많이 만들어냈으며 올해 5월 은퇴한 이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나진 e엠파이어의 감독으로 활동중이다.
박성준은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최연성, 박정석을 연파하며 저그 중에서 최초로 골든 마우스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에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로 종목을 전환한 이후 현재 스타테일에서 선수로 활약 중이다.
박정석과 박성준의 대결은 '네오레퀴엠' 맵이다. '레퀴엠' 맵은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부터 2005년 EVER 스타리그까지 쓰였던 맵이다. 두 선수가 대결했던 질레트 스타리그에서는 2경기 맵으로 사용됐고 1세트를 패했던 박성준은 '레퀴엠'에서 승리하며 3대1로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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