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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TX, 물러설 수 없는 2위 쟁탈전

◇2위 쟁탈전을 벌일 STX(위)와 삼성전자(아래)

"누가 승리하든 정규시즌 2위를 지킨다!"
STX와 삼성전자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정규시즌 2위 자리를 내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STX와 삼성전자는 현재 정규시즌 2위와 3위에 올라있다. 5승3패로 동일한 승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승점에서 STX가 한 점 앞서며 STX가 아슬아슬하게 2위에 올라있다. 워낙 승률이나 승점이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정규시즌 2위를 거머쥐게 된다.

따라서 두 팀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팀들이 4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오늘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곧바로 중위권으로 떨어져 2위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2위를 지키고 1위까지 노려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오늘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두 팀의 승부는 쉽게 결정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STX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두 팀이 강한 종목에서 각각 승리해 1대1로 흘러간다면 에이스 결정전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STX가 전반적으로 스타2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한 명이 튀는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고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기 때문. 그에 비해 삼성전자는 확실한 에이스인 신노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에 STX 손을 들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정규시즌 2위 자리를 두고 펼치는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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