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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과 연승의 기로에 선 CJ 엔투스

"5할과 이별해야죠."

CJ 엔투스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5할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2연승을 한 번 기록했을 뿐 이후 승과 패를 반복하면서 5할을 잠시 넘었다가 다시 복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부터 CJ의 행보를 보면 재미있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5월20일 KT 롤스터에게 3대4로 패한 CJ는 8게임단과 SK텔레콤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다음에 만난 웅진에게 1대4로 패했고 삼성전자에게는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와 같은 패턴이 STX전 패, 공군전 승으로 이어지며 CJ는 1라운드를 4승3패로 마쳤다.

2라운드 첫 경기인 KT전에서 CJ는 2대4로 고배를 마시며 4승4패, 승률 5할로 떨어졌고 지난 30일 SK텔레코모가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다시 5할을 넘어섰다. 이기고 지는 패턴을 반복하면서 CJ는 3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CJ는 지겨운 5할 본능을 넘어설 호기를 맞았다. 1라운드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는 8게임단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5월21일에 열린 경기에서 CJ는 김준호가 이제동에게 고배를 마셨을 뿐 정우용과 김정우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승리했고 조병세와 이경민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에서 염보성, 김재훈을 꺾으면서 4대1로 이긴 바 있다.
이번 대결에서 CJ가 승리할 경우 6승4패가 되면서 5할 본능과 이별할 수 있고 2, 3위인 KT, 삼성전자와 승패가 같아지면서 순위 싸움을 본격화할 수 있다.

김동우 CJ 엔투스 감독은 "1라운드에서 8게임단과 SK텔레콤을 연파한 이후 승과 패를 반복하며 5할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이번 2라운드에서 두 팀을 또 다시 만나는 만큼 1라운드에서 이겼던 기분을 또 다시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J 엔투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결과
5월20일 VS KT 3대4 패
5월21일 VS 8게임단 4대1 승
5월27일 VS SK텔레콤 4대1 승
6월2일 VS 웅진 1대4 패
6월5일 VS 삼성전자 4대2 승
6월9일 VS STX 1대4 패
6월17일 VS 공군 4대1 승
6월24일 VS KT 2대4 패
6월30일 VS SK텔레콤 4대1 승
5승4패 +5(27-2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R 2주차
▶CJ-8게임단
1세트 < 네오제이드 >
2세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3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4세트 < 묻혀진계곡 >
5세트 < 안티가조선소 >
6세트 < 오하나 >
7세트 < 구름왕국 >
*오후 3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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