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0일 개막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가 2라운드 중반에 이르기까지 '택뱅리쌍'이라 불리는 SK텔레콤 김택용, 삼성전자 송병구, KT 이영호, 8게임단 이제동 등 4명이 스타2로 맞대결을 펼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역사적인 택뱅리쌍의 스타2 대결의 승자는 이영호였다. 이영호는 초반에 생산된 해병 5기로 김택용의 앞마당 지역을 두드렸고 추적자를 잡아내면서 이익을 챙겼다. 김택용이 추적자와 파수기를 이끌고 역공을 시도하는 것도 벙커 2개를 활용해 완벽히 막아낸 이영호는 의료선 6기를 동원한 해병과 불곰 러시를 통해 김택용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 스타2 종목에서 4승4패를 기록했고 김택용은 5전 전패의 수렁에 빠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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