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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강현종 감독 "최윤섭 공백 없다"

아주부 강현종 감독 "최윤섭 공백 없다"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팀을 이끌고 있는 강현종 감독이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B조 로망(RoMg)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윤섭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지난 시즌에 비해 멤버 변화가 있다. 원거리 딜러이자 오더를 맡았던 '로코도코' 최윤섭이 스타테일로 팀을 옮기면서 '샤이' 박상면이 들어온 것. 박상면이 상단을 맡게 됨에 따라 공석이 된 원거리 딜러 자리는 '웅' 장건웅이 맡게 됐다.
강 감독은 "오히려 (박)상면이가 오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두면서 자칫 나태해질 수도 있었지만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 감독에 따르면 현재 프로스트의 팀 호흡은 전혀 문제가 없다. 기존 멤버인 최윤섭이 있을 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팀워크가 향상됐고 블레이즈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대등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강 감독은 원거리 딜러로 전향한 장건웅이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찰떡 콤비로 거듭났고 블레이즈의 강형우, 함장식 듀오와도 호각을 이룬다고 전했다.

지난 스프링 리그에서 아주부 프로스트가 앞서 나가고 형제팀인 블레이즈가 뒤따라가는 형국이었다면 이번 섬머 리그는 정반대다. 스프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블레이즈는 지난주에 펼쳐진 16강 A조에서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 8강에 진출한 상태다. 따라서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B조에서 껄끄러운 상대로 디그니타스를 꼽았다. 아무래도 만날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예전 북미 서버 시절에 CLG 초청대회에서 한 번 경기를 치러본 것이 전부다. 하지만 강현종 감독의 말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강 감독은 "CLG.EU와 연습 경기를 했는데 3대0 완승을 거뒀다"며 "프로스트 선수들의 경기력이 물이 오른만큼 오늘 경기는 정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리더 '웅' 장건웅은 "새롭게 포지션을 변경해 (홍)민기와 호흡을 맞추는데 많은 관심 바란다"며 "이번 시즌은 모든 경기를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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