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지난달 17일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스타1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이긴 이후 묘한 기류에 휩싸였다. 다음 경기였던 6월23일 STX 소울과의 대결에서 스타1과 스타2에서 모두 패하면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웅진은 1일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스타1에서 패하고 스타2에서 승리한 뒤 에이스 결정전 끝에 김민철이 승리를 챙기면서 7승째에 올랐다.
3연패의 결과 웅진은 1라운드 중반 이후 5주 동안 지켜온 1위 자리를 삼성전자에게 내주고 3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3연패도 문제이지만 다섯 경기 연속 패한 스타1의 성적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만약 웅진이 스타1에서도 승리했다면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지 않다고 됐기에 연승 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가설이 나오기에 스타1 부진은 웅진에게 더욱 뼈저리다.
16일 공군과의 경기에서 웅진은 스타1과 스타2 동반 승리를 노린다. 지난 6월4일 열린 1라운드 공군과의 맞대결에서 웅진은 스타1과 스타2 모두 완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공군을 셧아웃시킨 바 있어 분위기 전환을 꾀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
공군전에서 웅진은 윤용태, 김유진, 김민철로 스타1 엔트리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1 종목에서 김유진이 1승3패로 다소 저조하지만 김민철이 3승2패, 윤용태가 2승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기에 공군을 상대로 스타1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티빙 스타리그 4강전에 나섰던 김명운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스타2 출전을 자제시키느라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던 것이 전체적인 전력 약화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공군전을 발판 삼아 다시 연승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웅진 스타즈 최근 여섯 경기 종목별 결과
7월14일 VS 8게임단
스타1 1대2 패
스타2 2대1 승
에결 김민철 패
7월8일 VS CJ
스타1 1대2 패
스타2 2대0 승
에결 김민철 패
7월3일 VS SK텔레콤
스타1 0대2 패
스타2 2대0 승
에결 김민철 패
7월1일 VS 삼성전자
스타1 0대2 패
스타2 2대0 승
에결 김민철 승
6월23일 VS STX
스타1 1대2 패
스타2 0대2 패
6월17일 VS 8게임단
스타1 2대1 승
스타2 2대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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