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훈은 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4강 2회차 경기에서 KT 이영호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명훈은 16강전에서 유병준과 유영진, 변현제(STX 소울)를 꺾고 8강에 올랐다. 강전에서는 같은 팀 어윤수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이영호 마저 3대0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명훈은 삼성전자 허영무와의 결승 대진에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둔다면 사상 최초 전승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정명훈은 경기 후 "솔직히 8강전에서는 별로 생각도 안했고 즉흥적으로 말했다. 사실 전승 우승은 4강전이 고비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4강전에서 3대0으로 이기니까 가능한 기록이 될 것 같다. 그래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늘 하던대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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