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번 시즌 두 번의 3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중반 3승6패까지 처졌다. 더 이상 패할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까지 조기에 좌절될 것 같은 위기감이 닥치자 박용운 감독은 선수단에게 5할 승률을 회복할 때까지 전원 휴일 금지라는 초강수를 띄웠다. 휴일을 막긴 했지만 프로리그에 출전해 승리한 선수에게는 하루 휴식을 주는 당근도 함께 줬다.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은 5할 승률에 도전한다. 공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SK텔레콤은 박용운 감독이 약속한 휴일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라운드까지 5할을 맞추면서 3라운드에 배정된 일곱 경기에서 뒤집기에 나설 수 있다.
최하위인 공군을 상대하기에 SK텔레콤이 손쉽게 5할 승률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만 방심할 수 없다. 지난 1라운드에서 SK텔레콤은 공군에게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려가며 간신히 승리했다. 스타1에서 0대2로 완패를 당했고 스타2에서 정윤종의 활약 덕에 천신만고 끝에 이겼다.
박용운 SK텔레콤 감독은 "휴일 금지라는 초강수를 썼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온 덕에 5할 승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최하위 공군과의 경기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임해서 2라운드를 7승7패로 마치고 3라운드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R 5주차
▶공군-SK텔레콤
1세트 < 네오제이드 >
2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3세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4세트 < 묻혀진계곡 >
5세트 < 오하나 >
6세트 < 안티가조선소 >
7세트 < 구름왕국 >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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