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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이제동, 8게임단 수호신으로 우뚝

8게임단 '폭군' 이제동이 팀의 승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제동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1주차 STX 소울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신형을 제압하며 8게임단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제동의 승리에 힘입은 8게임단은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이어갔고 9승6패를 기록, 전체 순위에서도 2위까지 뛰어 올랐다.
이제동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는 8게임단이 연승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이제동은 6번의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 5승1패를 기록하면서 80%가 넘는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7월8일 웅진 김민철을 제압하면서 에이스 결정전 연승을 시작한 이제동은 같은 달 14일 CJ 김준호, 17일 STX 조성호, 24일 STX 이싱형을 연파했다.

시즌2의 규정상 전후반에서 1대1 타이가 발생하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으로 에이스 결정전이 치러진다. 팀의 승패를 한판에 걸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이제동은 4연승을 달리면서 8게임단의 승리를 굳혔다.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을 담당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간 덕에 8게임단은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6연승을 달렸다. 3승6패로 하위권에 처져 있던 8게임단이었지만 6연승 덕에 9승6패가 됐고 선두 웅진과도 반 경기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이제동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갈 수 있는 원동력은 동료들이 선전해줬기 때문이다. 그들의 땀과 노력,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에이스 결정전이기에 더욱 집중해서 플레이하다 보니 에이스 결정전 4연승을 일궈낸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이제동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에이스 결정전 성적
5월27일 VS 원선재 승
6월19일 VS 조성호 패
7월8일 VS 김민철 승
7월14일 VS 김준호 승
7월17일 VS 조성호 승
7월24일 VS 이신형 승
*5승1패(4연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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