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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LOL D조 해외 팀들, 김치 맛을 조심하라!

◇CLG.EU(위)와 CLG.NA

해외 팀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있는 가운데 CLG.EU와 CLG.NA가 나란히 출전하는 D조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에 참가한 해외 팀은 모두 다섯 팀이다. WE, 디그니타스, 나투스 빈체레, CLG.EU는 해외 시드를 받았고 CLG.NA는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왔다.

현재 A조에 속한 WE만 8강에 진출한 상황이며 디그니타스와 나투스 빈체레는 한국 팀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스프링 리그에서도 유럽의 강호 프나틱, 북미의 강자 CLG.NA는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마디로 김치의 매운 맛을 톡톡히 본 것이다.

이번 섬머 리그도 별반 다르지 않다. 북미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디그니타스는 나진 소드와 아주부 프로스트에 일격을 당했다. 이후 디그니타스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포터인 '로커스트' 패트릭 밀러를 방출하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팀 전력 강화에 들어갔다. 또 유럽의 신생팀 나투스 빈체레는 스타테일과 제닉스 스톰에게 무릎을 꿇으며 고국행 비행기에 올라야했다.
해외에서 명성을 떨치는 유명 팀이라도 한국 리그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징크스까지 생길 기세다. 세계 최고의 전력으로 일컬어지는 CLG.EU와 CLG.NA가 8강에 무사히 안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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