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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명훈, '14개월 이영호 시대' 종지부

SK텔레콤 T1 정명훈이 1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던 KT 롤스터 이영호를 끌어 내리고 케스파랭킹 1위에 등극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7월의 경기결과와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및 4강, 2012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시즌2 오프라인 예선 및 본선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 '국본' SK텔레콤 정명훈은 15개월 연속 1위를 노렸던 '최종병기' 이영호를 제치고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정명훈은 이영호와의 스타리그 4강 맞대결에서 3대0으로 압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프로리그에서도 4승을 거두며 2승5패에 그친 이영호 보다 좋은 성적으로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 결과 1,230.8점을 기록하며 1,212.8점의 이영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영호의 연속 랭킹 1위 기록은 14개월로 그치며 임요환의 17개월에 이어 두 번째 최장기간을 달성하는 것으로 마감됐다.

3위에는 정명훈과 마찬가지로 웅진 김명운을 스타리그 4강에서 꺾고 프로리그에서 4승1패를 달성한 삼성전자 허영무가 4단계 상승하며 순위에 올랐다. 허영무는 오는 8월 4일에 정명훈과의 스타리그 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만약 정명훈을 꺾고 우승하고 프로리그에서 동일한 성적을 거둘 경우 다음 달에 랭킹 1위에 오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10위 이내 상위권에서는 차기 스타리그 듀얼 진출에 성공하고 프로리그에서 8승1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SK텔레콤 정윤종이 무려 18단계나 순위 상승하며 6위에 오르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프로리그에서 7승5패로 좋은 성적을 거둔 8게임단 이제동도 11단계 순위 상승하며 8위로 오랜만에 다시 10위권에 복귀했다.
한편 이달 랭킹부터는 스타크래프트2로 전면 전환되어 실시되는 차기 스타리그 또한 공식대회로 인정되어 예선과 듀얼토너먼트의 성적이 반영됨에 따라 케스파 소속이 아닌 선수들의 명단이 추가되었다. 그리하여 듀얼토너먼트 본선 시드를 받고 스타리그 진출에도 성공한 MVP 박수호, IM 임재덕, SK게이밍 장민철, IM 정종현과 듀얼토너먼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스타리그에 진출한 NS호서 강초원, 프나틱 김학수,스타테일 원이삭, 프라임 이정훈 등 8명의 선수가 나란히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9월 랭킹에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8월 경기와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 2012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시즌2 케스파 소속 본선의 경기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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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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