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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결승 예고] '프로토스 킬러' 정명훈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 5세트서 허영무에게 패한 이후 8전 전승SK텔레콤 T1 정명훈이 프로토스 킬러로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정명훈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칸의 프로토스 허영무를 상대로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정명훈은 최근 프로토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기억이 없다. 2011년 9월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허영무를 상대로 2대3으로 패한 이후 1년 동안 정명훈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진 각종 대회에서 프로토스를 만나 패하지 않았다.2011년 12월31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진영화를 맞아 승리한 정명후은 이후 손석희 , 송병구, 김재훈을 연파하면서 프로리그 프로토스전 4전 전승을 기록했다. 티빙 스타리그 16강에서 STX 변현제와 유병준을 제압한 정명훈은 프로리리그 시즌2에서 김재훈과 김대엽을 격파하면서 8전 전승을 이어갔다. 허영무와의 진에어 결승 이후 1년 동안 프로토스전 무패를 달성했다. 정명훈은 프로토스와의 대결에서 벌처를 주력으로 생산하면서 이익을 보는 패턴을 갖고 있다. 벌처만 대비하면 된다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견제를 막아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격다짐으로 돌파하기도 하고 요소마다 마인을 매설하며 덫을 놓기도 한다. 또 상대가 입구를 틀어막으면 드롭십을 활용해 빈틈을 파고드는 플레이를 자주 펼치기도 한다. 즉 프로토스의 머리 속을 모두 읽는 듯한 두뇌파라는 뜻이다.정명훈은 허영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7대6으로 앞서 있다. 비공식전이었던 2008년 예선에서 0대2로 패한 적이 있지만 이후 진행된 공식전에서는 한 세트를 더 따내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타1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정명훈인 허영무를 격파하며 프로토스 잡는 테란으로 기록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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