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올마이티' 허영무가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2인자 대열에서 벗어났다.
허영무는 그동안 홍진호를 위시한 '콩라인'으로 평가절하됐다. 서울 국제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2위와의 인연을 맺은 허영무는 MSL에서 김택용과 박찬수에게 패하면서 2회 준우승의 기록을 더했다.
2위를 자주 차지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콩라인'이라는 호칭을 들어온 허영무는 팀 선배인 송병구와의 인연까지 겹치면서 2인자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2011년 9월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드라마와 같은 길을 걸으면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허영무 인생에 첫 우승이었고 준우승자 라인에서 탈퇴할 기회를 얻었다. 6개월 동안 스타리그가 열리지 않으면서 허영무는 '콩라인' 탈퇴의 가능성이 없어지는 듯했지만 5월부터 막을 올린 티빙 스타리그 2012에서 허영무는 승승장구했고 큰 탈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첫 프로토스라는 족적을 남긴 허영무는 더 이상 '2인자'가 아니라 2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의 마지막 우승자로 영원히 남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