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공군 에이스를 상대한다. 현재 웅진은 9승7패로 3위에 올라 있긴 하지만 만약 오늘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삼성전자의 성적에 따라 상위권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에이스 김민철의 부진과 다른 팀들의 스타2 실력 향상이 겹치며 웅진은 위기에 놓였다. 김민철의 경우 에이스 결정전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팀이 3패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말았다.
김민철은 지난 4일에 열린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인 8게임단 상대로도 스타2로 치러지는 후반전 1세트에 출전해 이제동에게 패했다. 김민철의 패배로 웅진은 8게임단에게 스타2에서마저 패하며 0대2 완패를 당하고 3위로 추락했다.
웅진이 살아나려면 김민철의 부활이 절실하다. 웅진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성적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스타2에서 승리한 뒤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가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웅진이 계속 승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에이스 결정전 승리가 절실하다. 에이스 김민철이 계속 부진 하다면 웅진은 포스트시즌 진출마저 위협받을 수도 있다.
웅진 김민철은 "에이스 결정전 연패가 위축되게 만들었지만 자신감을 회복해 가고 있는 중"이라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컨디션 조절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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