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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허영무, 우승자 포스 이어가나

삼성전자 허영무, 우승자 포스 이어가나
삼성전자 칸 '올마이티' 허영무가 마지막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스타리그의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계속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영무는 지난 4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을 3대1로 제압하며 2회 연속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허영무는 바로 다음날인 5일에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전반전 1세트에 출전, 임정현을 상대로 스카우트를 생산하는 등 팬들을 즐겁게 했다.
5일 경기에서 허영무가 재미있는 전략과 운영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켰지만 삼성전자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어냈다. 6연패중이었던 KT에게 에이스 결정전 끝에 패하면서 삼성전자는 승수를 쌓지 못했고 8승8패가 되면서 5위까지 내려 앉았다. 4위에 랭크된 STX가 9승8패이고 세트 득실에서 삼성전자가 앞서 있기에 1승만 따내면 포스트 시즌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지만 9일 대결하는 상대가 쉽지 않다.

삼성전자가 상대할 팀은 10승6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CJ 엔투스다. 김정우가 주춤하고 있지만 조병세, 장윤철, 정우용 등이 뒤를 받치고 있는 CJ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CJ를 꺾기 위해서는 허영무의 활약이 절실하다. 특히나 이번 맞대결에서 CJ가 김정우, 김준호, 조병세 등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를 잘한다고 알려진 선수들이 스타2 종목에 나서기에 더욱 활약이 필요하다. 허영무 또한 스타2 종목에 나설 예정이어서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뒤 허영무는 "스타1을 떠나보내는 일은 아쉽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타2에 전념할 수 있다"며 "스타2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스타리그 우승 이후 처음으로 스타2 종목에 나서는 허영무가 CJ의 강력한 스타2 라인을 어떻게 공략할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R 3주차
▶CJ-삼성전자
1세트 < 네오제이드 >
2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3세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4세트 < 묻혀진계곡 >
5세트 < 오하나 >
6세트 < 안티가조선소 >
7세트 < 구름왕국 >
*오후 3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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