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 진출의 기로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와 CLG.NA가 만났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섬머 시즌부터 '샤이' 박상면을 영입해 상단에 내세웠고 '웅' 장건웅이 원거리 딜러로 변신해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호흡을 맞췄다. 첫 경기에서 아마추어팀인 로망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경기부터 관록의 힘을 보여주며 2연승, 8강에 진출했다.
CLG.NA는 '세인트비셔스' 브랜든 디마르코가 팀을 떠나면서 정글러의 공백을 '핫샷지지' 조지 조잘리디스가 메웠고 '보이보이' 조 에스파하니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조의 영입은 팬들에게 신의 한수라고 불릴 정도로 '보이보이'가 경기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은 대단했다.
새롭게 멤버가 영입됐고 약간의 포지션 변동이 있긴 하지만 아주부 프로스트와 CLG.NA는 많은 연습 경기를 통해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습관이나 자주 사용하는 전략 등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8강전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술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LG.NA는 CLG.EU와의 16강전에서 서포터인 '차우스터' 스티브 차우가 리 신을 선택해 정글을 맡고 조지 조잘리디스가 진급으로 소환사 주문을 든 누누를 선택해 CLG.EU를 혼란스럽게 한 바 있기 때문에 8강에서도 전략적인 움직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아주부 프로스트와 CLG.NA가 맞붙는 8강 D조에서 어느 팀이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볼지 LOL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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