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4주차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하는 CJ 엔투스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에 테란만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CJ는 스타1 종목에 정우용과 장윤철, 이경민을 출전시켰다. 따라서 이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 나서려면 스타2 종목에 등장해야 한다. 교차출전 강제 규정에 따르다 보니 CJ는 이번 KT와의 경기에서 테란만을 출전시켜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졌다.
스타1과 스타2를 모두 테란으로 플레이하는 정우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장윤철과 이경민은 스타1은 프로토스로 플레이하지만 스타2에서는 테란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로스터에 등재됐다. 여기에 지난 경기에서 스타1에 출전했기에 이번 KT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스타2에 등장해야 하는 신상문까지도 테란이다.
그렇다고 CJ가 내세울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동원, 송영진, 이상준 등 저그 선수들이 이번 3라운드에서 첫 출전이기 때문에 종목의 규제 없이 나설 수 있다. 주전급 선수이긴 하지만 신동원은 스타2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고 송영진이나 이상준은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들이기에 시즌 막판에 기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스타2에 테란만 나서는 상황을 맞이한 CJ가 이번 시즌 2전 전패를 당하고 있는 KT라는 난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J 엔투스 스타2 로스터
변영봉(프)->스타2
이경민(테)->스타1
장윤철(테)->스타1
신상문(테)->스타1
정우용(테)->스타1
조병세(테)->스타2
김정우(저)->스타2
김준호(프)->스타2
송영진(저)
신동원(저)
이상준(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