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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SK텔레콤, PS 진출 위한 마지막 승부

◇웅진 스타즈(위)와 SK텔레콤(아래)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트시즌을 향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웅진 스타즈와 SK텔레콤 T1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웅진과 SK텔레콤이 대결한다. 이날 경기에서 웅진과 SK텔레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2라운드 중반까지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던 웅진은 최근 경기에서 승리와 패배를 오가는 바람에 3위까지 내려앉았다. 10승9패로 4위에 랭크된 삼성전자 칸과의 승차를 불과 반 게임 차다. 웅진은 최근 불리한 상황에서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가는 끈질긴 면을 보여줬지만 에이스결정전에서 믿었던 김민철 카드가 실패하면서 승리 대신 패배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8게임단의 연승을 저지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태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더라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정윤종이라는 카드를 획득했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6연패를 기록했던 김택용도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염보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었다.
이날 웅진이 패하게 되면 10승9패를 기록한 팀이 4팀이 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향방은 미궁 속에 빠지게 된다. 스타2의 부진이 이어지며 하위권으로 내려갔던 SK텔레콤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웅진이 승리하게 되면 11승7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CJ 엔투스에 반 게임차로 추격하게 돼 목표인 결승전 직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득실 차에서 20대6으로 앞서있기 때문에 동률을 기록해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쉽게 끝날 것 같았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3라운드 막바지까지 이어지고 있다. 과연 웅진이 승리를 거둬 결승전 직행 가능성을 높일지 아니면 SK텔레콤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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