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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프로스트, 4강전에서 두 마리 토끼 노린다

아주부 프로스트, 4강전에서 두 마리 토끼 노린다
아주부 프로스트가 지난 스프링 리그 결승전 복수와 서킷 포인트 역전 가능성을 놓고 4강전에 나선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4강에서 아주부 블레이즈와 격돌한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지난 5월 스프링 리그 결승전에서 아우팀인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0대3 완패를 당하며 형팀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겼고 팬들에게는 전세가 역전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근 아주부 블레이즈는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고 어떤 팀도 쉽게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주부 프로스트는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있어서 가장 껄끄럽고 강력한 상대임에 변함 없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멤버 교체로 시즌 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6강 첫 경기에서 아마추어팀인 로망을 맞아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하며 수모를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나진 소드, 디그니타스를 연파한 데 이어 북미 강호 CLG.NA에게 2대0 승리를 거두며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찾아가고 있다.
또 아주부 프로스트는 지난 스프링 리그 준우승으로 200점의 서킷 포인트를 획득했고 섬머 리그 4강 진출로 최소 100점을 획득하며 300점으로 1위 아주부 블레이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만약 아주부 프로스트가 4강에서 승리한 후 우승까지 거머쥔다면 전세는 역전, 단숨에 한국대표가 될 수 있다.

이번 섬머리그에서 원거리 딜러로 변신한 아주부 프로스트 '웅' 장건웅은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았고 이제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보여줄 차례"라며 "동료들이 연습한대로만 잘 해준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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