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호는 23일 새벽 1시 응급 수술을 받던 도중 심장이 멎으면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년여 동안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했던 우정호는 e스포츠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2011년 골수 이식을 받고 빠르게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얼마 전 다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e스포츠 팬들이 한 마음으로 우정호가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많은 활동을 해왔기 때문인지 다른 어떤 소식보다 팬들의 상심이 크다. 팬들은 할 말을 잊은 채 "오보이기를 바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동안 큰 소식이 없어 건강한 줄 알았는데 충격이다", "하늘나라에 가서는 아픔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정호 선수의 활약과 열정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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