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마지막 경기에서 CJ에게 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그러나 26일 경기 결과에 따라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KT와 공군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모두 26일 경기를 펼친다. 만약 이 경기에서 웅진이 KT에게 패할 경우 10승11패가 되기 때문에 STX보다 승이 뒤진 웅진은 탈락이 확정되고 SK텔레콤이 공군에게 패한다면 11승10패로 STX와 승률에서 동률을 이루지만 승점에서 -1점으로 STX보다 낮기 때문에 결국 STX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하나라도 달성되지 않으면 STX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다. 웅진이나 SK텔레콤 중 한 팀이라도 승리할 경우 STX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거품이 되는 것. STX가 공군과 KT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과연 STX의 바람대로 KT와 공군이 각각 웅진과 SK텔레콤을 이겨줄 수 있을지 26일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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