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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 3위가 절실한 이유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에 나가기 위해 나진 소드가 소매를 걷어붙였다.

나진 소드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3, 4위전에서 아주부 블레이즈와 맞붙는다.
스프링 리그와 섬머 리그에서 획득한 서킷 포인트 합계에 따라 1위는 월드 챔피언십에 자동 진출하게 되고 차 순위 4개팀이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나진 소드는 이번 시즌 처음 참가했기 때문에 지난 시즌 획득해 놓은 서킷 포인트가 없다. 따라서 나진 소드가 한국대표 선발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3위를 하고 150점을 획득해야만 한다.

현재 서킷 포인트 랭킹 1위인 아주부 블레이즈, 2위인 아주부 프로스트, 3위인 제닉스 스톰은 일단 한국대표 선발전 진출은 확정지은 상황이다. 이어 LG-IM과 CJ가 125점으로 공동 4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나진 소드가 시즌 3위를 확정짓게 된다면 150점으로 단숨에 4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3, 4위전에서 승리한 팀은 차기 시즌 시드권을 얻지만 나진 소드에게는 시드권보다 3위의 서킷 포인트가 절실한 상황이다. 나진 소드 '막눈' 윤하운은 "시드권도 좋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킷 포인트"라며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월드 챔피언십 진출 경쟁에 뛰어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 서킷 포인트 현황
1위 아주부 블레이즈=500점
스프링 리그 우승(400), 섬머 4강(최소 100 확보)

2위 아주부 프로스트=450점
스프링 리그 준우승(200), 섬머 리그 결승(최소 200, 최대 400 추가 가능)

3위 제닉스 스톰=200점
스프링 리그 3위(150), 섬머 리그 8강(50)

4위 LG-IM=125점
스프링 리그 4위(100), 섬머 리그 16강(25)

4위 CJ 엔투스=125점
NLB 스프링 우승(100), 섬머 리그16강(25)

6위 나진 소드=100점
섬머 리그 4강(최소 100 확보)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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