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위에서 게임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8개 종목 중 '카트라이더'와 '마구마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모여서 경기를 치렀다. 가장 마지막에 경기가 진행된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동성초등학교는 결승전에서 충청북도 수성초등학교를 제압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석 교사는 "학생들이 대회 연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연습량이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결승보다 예선전이 더 어려웠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잘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자주 사기가 떨어졌지만 자신감을 계속 불어넣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이로운 학생은 "일반 학생들과 대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우들도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석민숙 교사는 "게임에 대해 다들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도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1위를 차지해서 정말 기쁘다"고 답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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