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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팀 해체, 막을 방도 없나

◇최근 해체한 스타테일 LOL팀.최근 스타테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이 급여 문제로 해체되면서 대다수의 LOL 선수들이 안정적인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국내에서 LOL 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가 각각 진행하는 챔피언스 리그, NLB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대회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후원을 받지 못하는 팀들의 경우 상금이 유일한 수입원이기 때문에 시즌마다 단 한 번 열리는 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까지 힘든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이다.이같은 문제는 리그가 자리도 잡기 전 프로를 지향하는 팀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LOL이 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리그도 흥행에 성공하자 많은 프로팀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현존하는 10여 개의 프로팀 중 제대로 된 급여를 받는 팀은 절반에 불과하다. 물론 후원은 받지만 한국e스포츠협회에 소속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처럼 안정적인 급여를 받지 않는다는 말이다.온게임넷은 이번 섬머 리그에서 상금 격차를 줄여 리그 안정화를 도모했다. 지난 스프링 리그 우승팀 상금은 1억 원이었지만 이번 섬머 리그는 절반인 5천만 원이다. 대신 상금을 받는 최소 요건인 16강에 진출한 팀들의 상금은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선수들은 대회에 목마르다. 이번 섬머 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선수들은 "대회가 하나 밖에 없고 비시즌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빨리 떨어지면 의욕도 저하된다"고 말하기도 했다.국내에서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해외로 눈을 돌리는 방법도 있다. 유럽의 드림핵, IEM이나 북미의 IPL, MLG 등에서는 활발하게 LOL 대회가 열린다. 비행기 삯이나 체류비가 만만찮지만 장기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충분히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다.이는 해외 방송을 통한 수입과도 연계된다. 해외 LOL 선수들의 경우 트위치TV나 OWN3DTV에서 개인 방송을 통해 부수입을 얻는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은 조건이 맞지 않다. 아무리 많은 팬들이 국내에서 해당 선수의 개인 방송을 봐도 해외에서 시청하는 인원만큼만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더라도 해외에서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한국 선수들의 경우 해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LOL은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3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차기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프로게이머들은 연봉을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전망이다.[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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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K 17승 9패 +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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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키움 7승 19패 -1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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