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월드사이버게임즈(WCG) 한국대표선발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부문 결승전을 앞두고 LG-IM 강동훈 감독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최용화의 모습을 보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매번 개인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던 최용화가 WCG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한국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강동훈 감독의 설득으로 복귀한 최용화는 독일에서 열린 홈스토리컵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 몇 차례 외국 대회를 참가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최용화는 최근 열린 프나틱과의 GSTL 경기에서 올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환상토스' 안상원과 함께 팀의 프로토스 투톱으로 자리잡은 최용화는 첫 개인리그 본선인 WCG 한국대표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동훈 감독은 "용화가 개인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해서 그런지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 그런 용화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설득을 계속했고 돌아온 용화가 홈스토리컵 시즌5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WCG에서는 (정)종현이가 우승했으니 이번에는 (최)용화 차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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