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민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삼성전자 칸과의 결승전에서 1세트에 출전, 김기현을 제압하고 CJ가 창단 7년만에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이경민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을 서울로 올려 보냈다. 아들이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르는 모습을 다른 가족들이 관전하고 응원하도록 했고 자신은 곧 있을 추석에 대비해 선산에 벌초를 하려고 자가용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사고는 운전중에 일어났다. 반대쪽 차선에서 갑자기 덤프 트럭이 들이닥치면서 사고가 일어났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일어나지 못했다.
23일 새벽 부산에 도착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이경민은 황망함을 이기지 못했고 24일 오전에야 CJ 엔투스 선수단에 아버지의 사망을 알렸다.
이경민 부친의 빈소는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5일 화요일 오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민의 소식을 들은 CJ 엔투스 선수단은 부산으로 황급히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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