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B조 STX 소울 김성현과의 대결을 통해 온게임넷 개인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할 가능성을 열었다.
이후 이영호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송병구를 제압하고 스타리그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09년 EVER 스타리그에서 진영화를 잡아낸 뒤 스타리그 사상 첫 해외에서 결승을 치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에서 이영호를 꺾으면서 3회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골든 마우스를 차지했다.
이영호는 2007년 데뷔 이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치러진 13번의 스타리그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6년 동안 개근하면서 이영호는 스타리그 본선에서만 83승 44패, 65.4%의 승률을 기록했고 듀얼 토너먼트에서는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8전 전승을 달성했다. 2007년 챌린지리그에서는 1승2패를 보태면서 온게임넷의 스타1 개인리그에서만 92승46패를 올렸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종목을 바꿔 열리는 개인리그에서도 이영호는 5승을 보탰다. 협회 소속 선수들끼리 치른 듀얼 토너먼트에서 8게임단 이병렬과 STX 김성현을 꺾고 올라온 이영호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D조에서 장민철, 도재욱, 강초원을 제압하며 3승을 더했고 결과적으로 97승째를 올렸다.
만약 이영호가 김성현과의 8강전에서 승리한다면 온게임넷 개인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8강전이 5전3선승제로 치러지며 이영호가 이기기 위해서는 3승을 보태야 하기 때문이다.
이영호는 "데뷔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최다승 기록도 깨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이영호 온게임넷 개인리그 성적
◇스타2
본선 3승
듀얼 2승
◇스타1
본선 83승44패
듀얼 8승
챌린지 1승2패
계 97승4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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