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선수들은 여가 시간을 운동으로 보낸다. 제닉스 스톰, 템페스트, 아주부 프로스트, 아주부 블레이즈는 헬스를 하며 체력을 단련한다. 나진 소드 '막눈' 윤하운, CJ '롱판다' 김윤재, LG-IM '미드킹' 박용우도 개별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주부 프로스트는 강현종 감독의 권유로 이종격투기를 배우며 정신 단련까지 더했다.
CJ 엔투스는 대부분 취침을 통해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하지만 최근 입단한 '다데' 배어진의 경우 쉬는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쉬는 시간까지 반납하고 연습에 열중하는 선수들은 또 있다. 바로 MVP 선수들이다. MVP 블루 '선칩' 최선휘는 "쉬는 시간이라도 딱히 다른 것을 한다기 보다는 선수들 대부분이 솔로랭크 게임을 하며 개인 기량 향상에 힘쓴다"고 전했다.
가장 흥미로운 팀은 나진e엠파이어다. 나진 실드와 나진 소드는 보난자, 달뮤티 등 보드게임을 하며 쉬는 시간을 보낸다. 보드게임에서 꼴지를 한 선수는 일정 금액을 내고 그렇게 모인 돈은 선수들의 생일 선물로 환원된다. 나진 심성수 코치는 "보드게임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친밀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이같은 친밀감은 게임 내에서 팀워크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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