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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첫사랑 아이콘' 수지 열풍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첫사랑 아이콘' 수지 열풍
◇가장 왼쪽이 최근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수지다.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는 수지열풍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가 추석을 맞아 각 팀의 주요 프로게이머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 추석 때 대세 연예인으로 꼽혔던 아이유를 물리치고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쓰에이 수지가 추석을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빅 등에 출연하면서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수지 열풍은 e스포츠까지 강타하며 프로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약 1년 전 추석 때 데일리e스포츠에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는 아이유가 압도적인 표차로 프로게이머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예전에 아이유를 좋아했던 선수들까지 올 추석은 수지와 함께 추석을 보내고 싶다고 답해 변심(?)한 프로게이머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텔레콤 선수들의 수지 사랑은 남달랐다. 정명훈과 도재욱은 이상형이 수지라고 강조하며 추석을 보내고 싶은 연예인이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수지를 꼽았다. 또한 삼성전자 송병구와 허영무도 아이유 보다는 수지가 더 매력적인 것 같다며 수지 손을 들어줬다.

STX 김도우와 8게임단 전태양도 수지와 추석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전태양의 경우 자신과 동갑이기 때문에 같이 있으면 편할 것 같다고 전했고 김도우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좋다고 전했다.

대세는 수지였지만 여전히 아이유앓이를 하는 프로게이머도 눈에 띄었다. 이제동은 수지에게 없는 귀여운 매력이 있어 아이유가 더 좋다고 답했고 김재훈은 수지는 키가 너무 크기 때문에 아이유가 더 낫다는 독특한 이유를 대기도 했다. 조성호 역시 수지가 예쁘지만 아이유에게 특별한 매력이 느껴진다고 답했다.

한편 STX 신대근은 "아이유와 수지 모두 눈에 들어오지 않고 내 마음 속에는 오직 강민경 뿐"이라는 독특한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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