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근, 조성호, 김도우 등이 4일 오전 11시부터 MvP 경기가 있어 일찍 연습실을 찾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5일 경기가 있는 김성현이 이렇게 일찍 연습실에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정윤종의 경우 현재 GSL 4강에도 진출하는 등 스타2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최종병기' 이영호 수준의 실력과 포스를 선보이고 있는 정윤종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가진 프로게이머로 꼽히고 있다.
첫 스타리그 4강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긴장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강 프로토스 정윤종을 만난 김성현은 1분 1초가 아깝다는 생각으로 빌드 구상과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상위 라운드에서 이기는 것이 힘들다는 평가가 많아 김성현은 빌드와 전략 연구에 시간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X 김성현은 "요즘 같아서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울 지경"이라며 "스타리그 4강에 처음으로 진출한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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