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가 4강서 한국 대표 아주부 프로스트 상대
한국 대표 아주부 프로스트가 4강에서 만날 상대가 누가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8강전 CLG.EU와 WE의 결과에 따라 아주부 프로스트의 4강 상대가 결정된다.
CLG.EU와 WE는 지난 6일 대결을 펼쳤지만 현지 인터넷 연결 사정이 좋지 않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세트를 중국 대표 WE가 가져갔고 2세트에서도 WE가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초반에 인터넷이 끊어져 재경기가 선언됐다. 재개된 경기는 CLG.EU가 가져가면서 1대1 타이를 이뤘다.
3세트에서 심각한 문제가 두 차례나 발생됐다. 55분 동안 유리하게 끌어가던 CLG.EU가 최종 공격을 시도하려고 했고 WE 또한 맞받아치면서 대규모 교전이 시작됐지만 곧바로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면서 재경기가 선언됐다.
2차 재경기에서 CLG.EU가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또 다시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라이엇게임즈는 추후에 날을 따로 잡아 8강 3세트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아주부 프로스트의 4강 상대를 가리는 8강전은 경기가 끝난 스코어인 1대1 상황을 유지하고 단판으로 승자를 확정짓는다.
아주부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상대가 누가 되든 빨리 정해지고 4강전을 치르고 싶은 입장이었지만 승부를 11일로 미룬 상태다.
아주부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CLG.EU와 WE 모두 쉽지 않은 상대다. LOL 더 챔피언스 섬머 시즌 결승전에서 CLG.EU를 만나 0대2로 뒤지다가 3대2로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이번 대회 4강이 3전2선승제로 치러지기 때문에 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하면 패한다.
WE와는 상대한 적이 없기도 하고 최근 들어 중화권 팀들의 상승세가 놀랍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수만은 없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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