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을 이틀 앞둔 13일 LOL의 전세계 현황을 인포그라피로 만들어 발표했다.

◇LOL을 매달 플레이하는 사람 수는 3,200만 명이고 매일 플레이하는 사람은 1,200만 명이다.
매달 플레이하는 수치로만 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200만 명을 훨씬 뛰어 넘은 3,200만 명이라고 밝힌 라이엇게임즈는 Xbox 라이브의 4,000만 접속자보다 조금 미치지 못한다고 공개했다. Xbox 라이브가 다양한 타이틀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것을 감안하면 LOL은 단일 게임으로 이에 필적하는 수치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놀라운 수치다.
플레이 시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2012년 3/4분기 기준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LOL을 하기 위해 쓴 시간은 매달 10억 시간 이상이다. 이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헤일로의 총 누적 사용 시간인 20억 시간의 절반에 해당한다.
LOL의 사용자 분포도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LOL을 즐겨 플레이하는 계층은 90%가 남성이며 85%는 16세부터 30세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용자 가운데 60%가 대학에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으로 알려지면서 고학력자들의 게임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티모라는 챔피언은 전세계에서 1초에 75명이나 죽는다. 그만큼 플레이하는 사람도 많고 경기 안에서 자주 죽는다는 뜻이다.

◇펜타킬을 볼 확률은 150경기마다 한 번이며 경기 안에서 등장할 확률은 1500경기에 한 번 정도다.
LOL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데이터도 공개됐다. '티모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루에 650만 번이나 사망하면서 1초당 75번이나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명의 플레이어가 상대 팀 5명을 모두 잡아내는 현상을 말하는 펜타킬을 볼 확률은 150 경기마다 한 번이며 펜타킬을 해볼 확률은 1500 경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인포그라피의 마지막 문구에서 "매달 플레이한 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리그오브레전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게임"이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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