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콩타테일'은 벗어나야죠. 이번 대회 목표는 소속팀 모두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시키는 것 입니다."
스타테일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중국 상하이 엑스포에서 시작되는 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한국대표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박현우를 필두로 원이삭, 이원표가 세계 대표 자격을 노린다. 스타테일은 일단 아시아 파이널에서 모두 6위 안에 진입시킨 뒤 11월 열리는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꼬부기' 박현우의 대진이 가장 좋다. 1경기에서 프로토스인 송 잉을 상대하면 결승까지는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원이삭은 1경기에서 시앙 후를 이기더라도 2회전에서 같은 팀 선배인 이원표를 만나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그래도 WCS 아시아 파이널은 32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제도이기 때문에 패자조에 내려가더라도 6위 안에 들 가능성은 언제든지 존재한다. 스타테일 선수들은 경기 전날까지 대회 측에서 마련해준 연습실에서 훈련을 한 뒤 대회가 열리는 상하이 바오스틸 스테이지로 이동해 적응 훈련을 마무리 했다.
스타테일 원종욱 총 감독은 "우리 팀 목표는 아시아 파이널 정상이 아니라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며 "일단 이번 대회 목표는 글로벌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6위 안에 입상하는 것이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넘쳐 있고 컨디션도 좋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중국)=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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