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 우승] 유망주 넘어 월드 스타 노린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0272112190068512dgame_1.jpg&nmt=27)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를 통해 프로게이머가 됐고 SK텔레콤 T1에 둥지를 튼 정윤종은 그림자에 가려진 선수였다. 김택용과 도재욱이라는 걸출한 선배들의 그늘에 가려진 정윤종은 프로리그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기 어려웠다. 그나마 10-11 시즌 프로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유망주로 떠올랐다.
정윤종의 실력은 단순히 팀내 1위에 그치지 않았다. 스타2 종목만 놓고 봤을 때 정윤종은 협회 소속 선수들의 다승 1위였다. 스타2에서 13승6패를 기록한 정윤종은 협회 소속 선수들 가운데 스타2 종목 최다승을 거뒀다.
협회 소속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정윤종은 스타2를 먼저 시작한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도 가능성을 드러냈다. GSL 시즌4에서 시드 자격을 얻어 코드S에 진출한 정윤종은 4강까지 오르면서 경쟁력이 충분함을 증명했다.
정윤종은 아시아 무대도 정벌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된 정윤종은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1위에 오르면서 세계 대회 진출권을 얻어냈다.
27일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의 목표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글로벌 파이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오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할 경우 정윤종은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최강자로 군림한다.
정윤종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르러 중국에 가는데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장담은 하지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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