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블레이즈는 11일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IPL5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나진 실드와 5전3선승제를 펼친다.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올림푸스 LOL 윈터 12강 조별 풀리그에서는 나진 소드를 맞아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11일 나진이 운영하는 또 하나의 LOL 팀인 실드를 상대한다.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블레이즈는 나진 소드와 실드를 한 달 안에 모두 제압하면서 나진을 상대로 강력한 면모를 갖출 수 있다.
사실 아주부 블레이즈는 나진에게, 특히 나진 소드에게 약세를 보여왔다. 8월에 열린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시즌 3~4위전에서 나진 소드에게 패하면서 4위에 머물렀고 9월에 치러진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도 나진 소드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초청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또 IPL5 한국 대표 선발전 8강 조별 풀리그에서는 나진 실드에게도 패하며 나진이 운영하는 팀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그동안 복한규의 거취를 놓고 갈등을 보여왔지만 최근 영입한 이호종이 상단을 튼튼하게 막아주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월에 열린 MLG에서는 프로스트의 박상면이 출전했지만 온게임넷의 윈터 시즌에서는 이호종이 나서면서 나진 소드를 제압한 바 있다.
아주부 블레이즈가 나진 실드를 제압하면서 나진 킬러의 자리를 확고히 다질지 오후 9시부터 생중계되는 IPL5 결승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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