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팀 MVP 블루와 MVP 화이트가 동반 승점 사냥에 나선다.
MVP 블루는 창단 초기부터 지금까지 멤버 변동없이 꾸준하게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비록 지난 섬머 리그에서는 3전 전패로 부진했지만 IEF나 IEM 등 해외 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MVP 화이트는 지난 2차 오프라인 예선 당시 리더인 '옴므' 윤성영이 "팀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문제는 몇몇 선수가 실력 향상이 벽에 부딪친 상황이었고 지금은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는 연습량이다. MVP 최윤상 감독에 따르면 MVP 블루와 화이트는 IEF 2012 출전을 위해 중국에 다녀왔고 IEM 예선 등 많은 스케줄과 몇몇 선수들의 예비군 소집 때문에 LOL 챔피언스 윈터 시즌에 대비한 연습은 거의 하지 못했다. 이들이 맞붙을 상대인 나진 실드와 KT 롤스터 B는 결고 녹록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는다면 0대2 패배를 맞을 수도 있다.
최윤상 감독은 "MVP 두 팀이 동반 출격하지만 지금껏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많이 준비는 못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2대0으로 이기면 좋겠지만 적어도 1세트를 가져가면서 승점 1점은 따도록 하겠다"고 웃으며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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