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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본부장 "LOL, 스포츠로 만들겠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본부장 "LOL, 스포츠로 만들겠다"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권정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26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열린 프로게임단 오리엔테이션 중 자사의 e스포츠 비전을 전했다.
권 본부장은 UEFA 챔피언스 리그, NHL, NBA, MLB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회를 예로 들며 "이들을 롤모델로 삼고 LOL 대회를 마케팅 목적이 아닌 진정한 스포츠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권 본부장은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며 "프로만큼 중요한 것이 아마추어"라는 생각을 밝혔다. 권 본부장이 소개한 에코 시스템은 하비스트(Hobbyist)부터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까지 올라가는 삼각형 모델이다.

하비스트는 축구에 비유하면 조기 축구회에 해당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주 전국 8개 지역에서 PC방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권 본부장에 따르면 PC방 대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을 적정 수로 제한을 두지만 그 것의 몇 배를 뛰어 넘을 만큼 많은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또 지금껏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 리그의 하부 리그로 치부됐던 나이스게임TV의 NLB 또한 방식 변화로 세미 프로들을 위한 대회로 탈바꿈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PC방 대회부터 LOL 챔피언스 리그까지 LOL의 e스포츠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권 본부장은 "PC방 대회로 저변을 더욱 확대해 LOL을 진정한 스포츠로 만들 계획"이라며 "LOL 대회의 상금 규모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고무적인 계획을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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