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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캐스터, 스포TV 합류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새로이 시작하는 스포TV의 프로리그 중계진에 합류한다. MBC게임의 간판 캐스터였고 지난 시즌 온게임넷 프로리그 중계를 통해 복귀한 김철민 캐스터가 스포TV의 프로리그 중계를 통해 안방에 인사한다.

김철민 캐스터는 27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스포TV로부터 여러차례 요청이 왔다. 담당 PD부터 대표이사까지 나와 같이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철민 캐스터는 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e스포츠 중계에 있어 쌍두마차를 이뤄왔다. MBC게임의 전신인 geMBC 개국부터 함께 했던 김 캐스터는 간판 리그인 MSL을 이끌었고 프로리그 중계에서도 다양한 해설자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김 캐스터는 MBC게임이 음악 채널로 전환하는 마지막까지 채널을 지키면서 팬들에게는 수호신으로 각인됐다.

MBC게임이 게임 채널을 포기한 뒤 6개월 동안 휴식기를 가진 김 캐스터는 온게임넷으로 이직,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중계를 담당했지만 큰 보직을 맡지는 못했다.

스포TV로 자리를 옮김 김철민 캐스터는 "스포TV는 모두가 만들어가는 채널이라는 점에서 도전 정신을 자극했다"며 "스포TV를 통해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재확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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