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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워챔피언십' 선보인다

◇워게이밍 박종혁 e스포츠 디렉터.

워게이밍이 2013년부터 월드오브탱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의 '롤드컵'과는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워게이밍 박종혁 글로벌 e스포츠 디렉터는 29일(한국시각)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 회의장에서 한국과 중국 기자단을 상대로 컨퍼런스를 가졌다.

박종혁 디렉터는 2013년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를 알리며 "각 국가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상위 팀이 챔피언십에 올라가는 방식이 될 것이다. e스포츠에 맞게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가 선보인 소위 '롤드컵'-시즌별 월드 챔피언십-과 비슷하게 갈 것인지 묻자 "라이엇게임즈가 e스포츠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대중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려면 많은 상금을 거는 것이 효율적인 것이 사실"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 디렉터는 "사용자들이 상금 때문에 참가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진행중인 대회에서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상금 때문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e스포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보면 상금으로 대회가 정의된 적은 결코 없었고 자금력을 동원할 생각은 절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디렉터는 "매력적인 상금은 일반 참가자들의 의욕을 떨어트릴 것"이라며 "이런 것들을 방지할 만한 상금을 걸 생각이고 우리는 많은 사용자들이 행복하게 게임을 즐기도록 유도할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십은 워게이밍이 서비스 중인 러시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한국 서버를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한다. 워게이밍은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파트너를 강조했다.

박 디렉터는 끝으로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파트너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런 것들을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단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쿤산(중국)=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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