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부 블레이즈가 미국 대회 3연패에 나섰다.
국내 리그 초대 우승팀인 아주부 블레이즈는 MLG 섬머 아레나, MLG 폴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을 거두고 미국에 명성을 떨쳤다. 아주부 블레이즈가 IPL5마저 제패한다면 국내팀으로서는 미국 대회 3연패라는 전무한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1라운드에서 다이나믹을 완파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한 '앰비션' 강찬용과 '헬리오스' 신동진의 리 신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고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룰루는 한 번도 전사하지 않고 14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톡톡히 기여했다.
하지만 아주부 블레이즈의 앞길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승자전에 진출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WE와 프나틱 경기의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멤버 교체 후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WE와 최근 CLG.EU와 M5를 꺾고 상승세에 오른 프나틱 모두 녹록치 않은 상대다. 또 아주부 블레이즈가 조별 예선을 뚫고 올라가게 되면 D조 1,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TPA, M5 중 한 팀과 만나게 된다.
아주부 블레이즈 강찬용은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에 하던 것 중 가장 잘 하는 카드만 뽑을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고 이호종은 "아직 숙련되지 않은 챔피언을 연습 삼아 해볼 수도 있다"고 여유를 보였다. 리더인 '캡틴 잭' 강형우는 "이번 대회에서 WE나 TPA가 가장 강력한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변수가 많은 만큼 앞을 내다볼 수는 없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라스베가스=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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