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테일 원이삭이 중국에만 오면 펄펄 나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원이삭은 지난 11월에 열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파이널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원이삭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서 장현우와 결승전을 치러 4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원이삭은 중국 쿤산에서 열린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승승장구했다. 함께 출전한 최용화와 이정훈이 4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원이삭은 홀로 살아 남아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이삭이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이유는 시차 적응이 쉽기 때문이다. 중국은 한국과 불과 한 시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컨디션을 최고조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이삭은 "중국은 한국과 문화나 음식, 시차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적응이 수월하다"며 "2012년의 막바지에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계속 우승했기에 내년에도 중국에 다시 온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쿤산(중국)=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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