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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게임단 한상용 수석코치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

8게임단의 간판 선수였던 이제동이 EG로 임대됨에 따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8게임단의 한상용 수석 코치(사진)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을 밝혔다.

한상용 수석 코치는 이제동의 EG 임대가 확정 발표된 6일 자신의 트위터(@HwaHH)를 통해 임대된 배경과 8게임단의 운영 방안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 수석 코치에 따르면 이제동의 EG 이적은 알렉스 게임단주가 이제동에 대한 관심이 컸기 때문에 성사됐다. 해외 대회에 주로 출전하는 EG이지만 국내 프로리그 참가를 고민하고 있던 EG의 알렉스 게임단주가 이제동을 영입해서 프로리그에 뛰어들겠다는 생각을 밝혔고 8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의 동의를 얻어 성사된 것.


◇한상용 수석 코치가 트위터에 남긴 글(트위터 캡처).

8게임단의 핵심 선수였던 이제동이 EG로 임대됨에 따라 전력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한 수석 코치는 "염보성이 빠져 나갔고 이제동까지 EG로 임대되면서 공백이 매우 클 것이며 객관적인 전력으로 꼴찌는 당연하다고 생각될 것"이라며 "이러한 일들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되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 밝혔다.

전태양이나 하재상 등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로 진행되는 리그에서 성적을 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리빌딩 기간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 플레이어라고 분류할 선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신예를 발굴하고 전체적인 전력을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

그럼에도 한 수석 코치는 "앞 일에 대해 걱정하기 보다는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전보다 우리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적을 지는 몰라도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할테니 계속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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