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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변화] 다양한 챔피언 선택이 가능해진 상단 라인

[시즌3 변화] 다양한 챔피언 선택이 가능해진 상단 라인
◇상단 라인 변화를 가져온 칠흑의 양날 도끼와 수정 플라스크.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3가 업데이트 된 지 어느덧 3주가 흘렀습니다. 시즌3는 기존 아이템 삭제 및 새로운 아이템의 등장, 정글의 대대적인 변화, 10초당 골드 획득량 증가, 미니언의 공격력 증가, 특성 시스템 개편 등 그야말로 대격변을 맞았는데요. 업데이트 초기에는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도 선수들 사이에서 여러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시즌3를 맞아 각 라인별 변화점과 소소한 팁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편집자주>상단 라인의 가장 큰 변화는 다양한 챔피언의 등장이다. 시즌2에서는 전형적인 '왕귀형 챔피언(왕의 귀환의 준말로 후반 캐리형 챔피언)'인 잭스와 이렐리아가 득세했지만 시즌3에는 리 신, 신짜오, 자르반 4세, 리븐, 오공부터 전형적인 중앙 라인 AP 챔피언인 카타리나, 이블린까지 상단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이와 같은 변화는 아이템의 변화가 불고 온 흐름이다. 바로 수정 플라스크와 칠흑의 양날 도끼의 존재 때문이다. 시즌3에서 새롭게 추가된 수정 플라스크는 3번의 충전량으로 10초에 걸쳐 체력 100과 마나 40을 회복시켜 준다. 시즌3에서는 모든 챔피언들의 기본 이동 속도가 증가했고 장화의 속도 증가량이 감소했기 때문에 굳이 첫 아이템으로 장화를 가지 않아도 무리가 없다. 따라서 장화를 구입할 골드로 수정 플라스크에 5개의 포션, 1개의 와드로 시작하는 것이 시즌3에서 가능해졌다.수정 플라스크의 존재로 상성상 불리한 위치에 있더라도 라인에서 최대한 오래 버틸 수 있게 됐고 시작부터 와드를 사서 라인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정글러의 초반 위협에도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 올라프나 럼블 등 라인 푸시력이 강한 챔피언이라면 앞서 나열한 아이템 구성으로 라인전을 시작, 와드를 설치하고 안전하게 푸시를 하면서 본진 귀환 타이밍을 빨리 잡는 플레이가 대세가 되고 있다. 체력이 약한 중앙 라인 챔피언의 상단 라인행도 수정 플라스크 덕분에 수월해진 셈이다.수정 플라스크는 라인 바꾸기 전략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예전에 요릭이나 올라프가 블루 버프를 달고 라인에서 1대2로 대치를 했다면 블루 버프가 없더라도 수정 플라스크와 다수의 포션으로 좀 더 수월하게 버틸 수 있게 됐다.칠흑의 양날 도끼는 시즌3에서 리메이크된 아이템이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 타격시 상대 방어력 감소 특성을 갖고 있던 칠흑의 양날 도끼는 하위 아이템이 야만의 몽둥이, 루비 수정으로 바뀜에 따라 공격 속도가 사라진 대신 체력 향상과 공격력, 방어력 관통력, 쿨타임 감소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게 됐다. 시즌2에서 야만의 몽둥이는 상위 아이템이 없어 중반까지만 쓸모가 있었지만 시즌3에서 칠흑의 양날 도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맷집과 공격력을 동시에 갖춘 일명 '딜탱형 챔피언'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앞서 언급한 리 신, 리븐 등의 챔피언은 초반 코어 아이템만으로도 강력함을 발휘한다. 야만의 몽둥이에 이은 칠흑의 양날 도끼가 코어 아이템인 챔피언들은 비교적 빠르게 아이템을 장만할 수 있게 됐고 삼위일체의 가격이 올라가면서 이를 필수 아이템으로 삼는 잭스나 이렐리아 대신 다른 챔피언들이 주류를 이루게 된 것이다.또 미니언들의 데미지가 상향됨에 따라 함부로 데미지 교환을 할 수 없게 됐다. SK텔레콤 '래퍼드' 복한규는 "상대방 미니언이 더 많을 경우 과감하게 데미지 교환을 하기보다는 CS를 포기하더라도 킬을 내주지 않는게 좋다"며 "상황을 보고 충분히 데미지 교환을 할 타이밍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KT 롤스터 B '라간' 임경현은 시즌3에 맹활약할 상단 라인 챔피언으로 엘리스를 언급했다. 체력 비례 데미지를 입히는 신경독, 독이빨 스킬과 인간형태-거미형태로 이어지며 순간적으로 뿜어내는 스킬들의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임경현은 "하기 나름이지만 엘리스는 라인전이 상당히 강하다"며 "시즌3 대회에서 엘리스가 필수 금지 카드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또 임경현은 "새롭게 개편된 특성에서 방어 계열에 있는 '불굴'을 추천한다. 군중제어 효과 15% 감소로 적의 주력 딜러를 해치우고 빠져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더 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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