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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노리는 웅진, 초반에 끝내라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웅진 스타즈가 8게임단을 상대로 시즌 4승째에 도전한다.

웅진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에서 8게임단과 대결을 펼친다.
웅진의 현재 성적은 3승2패, 세트 득실 +2다. 순위는 4위이지만 8게임단을 큰 스코어 차이로 제친다면 2위까지도 가능하다. 승수를 보태면서 4승2패가 되고 세트 득실까지 추가한다면 2위 SK텔레콤을 끌어 내릴 수 있다.

8게임단과의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웅진이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8게임단이 스타2 실력이 좋은 선수들을 후방에 배치하면서 뒷심을 강화한 반면 웅진은 앞쪽에 주력 선수들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앞쪽에 배치한 선수들 가운데 한 두 명이 질 경우 8게임단이 에이스 결정전을 유도하면서 반전을 노릴 수도 있다.

웅진은 김민철, 김유진, 김명운을 4세트 이전에 집어 넣으면서 앞쪽에 무게를 실었다. 8게임단은 김재훈을 1세트에 배치했고 전태양과 하재상을 5, 6세트에 넣으면서 뒷심을 강화시켰다. 만약 웅진이 초반에 승부를 내지 못한다면 에이스 결정전에서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에이스 결정전에 쓰이는 맵이 테란에게 좋다는 '알카노이드'이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다면 승부를 알 수 없는상황이 나온다.
이재균 웅진 스타즈 감독은 "지난 시즌 8게임단에게 1승2패로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절대로 방심하지 않는다"며 "에이스 결정전에 가기 전에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집중력을 강조할 계획"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4주차
▶웅진-8게임단
1세트 김민철(저) < 안티가조선소 > 김재훈(프)
2세트 김유진(프) < 칼데움 > 이병렬(저)
3세트 윤용태(프) < 오하나 > 방태수(저)
4세트 김명운(저) < 탈다림제단 > 김도욱(테)
5세트 노준규(테) < 플래닛S > 전태양(테)
6세트 이재호(테) < 비프로스트 > 하재상(프)
에이스 결정전 < 알카노이드 >
*낮 12시
*용산 상설 경기장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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