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양은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세트 조병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8게임단이 현재까지 기록하고 있는 2승은 모두 전태양이 활약했을 때 거둔 성적이다. 8게임단은 전태양이 패배할 경우 팀까지 함께 무너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8게임단의 패배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15일 KT전, 17일 SK텔레콤전, 25일 EG-TL전, 30일 웅진전으로 모두 전태양이 앞선 경기에서 패배했거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무릎을 꿇었을 때 패가 쌓여갔다.
현재 8게임단에서 승률이 50%를 넘는 선수는 김재훈과 김도욱, 두 명 밖에 없다. 멤버 전원이 고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인 전태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2연패를 기록 중인 전태양이 조병세를 제물로 연패에 탈출함과 동시에 팀 분위기 쇄신에 기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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