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8강전에서 또 다시 최종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주부 프로스트, 아주부 블레이즈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두 경기 모두 최종 세트까지 진행되면서 8강전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A조 1위와 B조 4위, B조 2위와 A조 3위의 대결이 접전 양상을 보인 상황에서 B조 1위와 A조 4위, A조 2위와 B조 3위의 대결도 비슷한 상황이 될 공산이 크다.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8강 3회차 대결은 MVP 화이트와 나진 소드의 대결이다. MVP 화이트와 나진 소드는 극과 극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MVP 화이트는 어떤 강호를 만나더라도 0대2로 거의 지지 않는 끈기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12강 조별 풀리그와 인터리그에서 MVP 화이트는 아주부 프로스트를 상대로 0대2로 패한 것이 완패의 전부다. 나진 실드, 아주부 블레이즈, KT 롤스터 A 등 상대적으로 전력이 뛰어난 팀을 맞아 1대1 승부를 이끌어내면서 저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반대로 나진 소드는 이기든 지든 2대0 승부를 자주 연출했다. 아주부 블레이즈와 KT 롤스터 B에게 0대2로 완패한 나진 소드는 GSG와 팀 OP, CJ 엔투스에게 2대0으로 승리하면서 B조 3위로 8강에 올랐다. 1대1로 타이를 이룬 경기는 MVP 블루와의 조별 풀리가 마지막 경기 뿐이다.
화끈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나진 소드와 어떻게 되든 1대1을 만드는 MVP 화이트의 대결이기에 어느 쪽이 주도권을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 번 흐름을 잡으면 몰아치는데 능한 나진 소드가 초반부터 유리하게 끌고 간다면 3대0이 나올 수 있고 MVP 화이트가 끈기를 발휘한다면 5세트까지도 진행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올림푸스 LOL 윈터 챔피언스 2012-2013 8강
▶C조 MVP 화이트-나진 소드
*1월2일(수) 오후 6시30분
*5전3선승제
*최종 세트는 블라인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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