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화이트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8강에서 나진 소드와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나진 실드와의 경기에서 1승1패, 이어 아주부 프로스트에게 0대2 패배를 당하며 좀처럼 어깨를 펴지 못했던 MVP 화이트는 LG-IM, 팀 OP를 2대0으로 잡고 활짝 웃었다. 또 인터리그에서는 아주부 블레이즈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결코 녹록지 않은 전력을 보여줬다.
MVP 화이트는 오프라인 예선 때만 해도 리더인 '옴므' 윤성영이 개인 실력과 팀 결속에 문제가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지금은 모두 옛날 얘기가 됐다. MVP 화이트는 모든 라인이 성장세를 보이며 고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거리 딜러 '임프' 구승빈은 팀의 확실한 에이스 카드로 자리잡았다. 구승빈은 윈터 리그에서 최근 5경기 동안 4승1패, 54킬 6데스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구승빈의 탄탄한 라인전과 대규모 교전시 위치 선정 능력, 생존력이 정상급에 올라있다고 평가한다.
MVP 화이트가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인 나진 소드를 꺾고 새로운 국내 LOL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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